19일 금산군은 대전시, 강원도, 충북(제천시)과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전 의료관광 국제콘퍼런스를 대전컨벤션센터(D CC)에서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퍼런스 공동개최는 해외환자 유치 국제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의 장 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 기간 동안 군에서는 4개 지자체와 연계한 내륙권 휴양형 의료관광 전시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별도로 금산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금산인삼약초 홍보를 위해 특산물 판매 전시코너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사회발전과 더불어 의료시술보다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금산의 여건에 맞는 휴양관광상품의 다각적인 모색이 필요하다”며 “금산인삼약초건강관 착공 등 휴양여건이 성숙되고 있는 만큼 연계지자체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의료관광사업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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