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용화동 상가번영회 14개 업소가 아산행복드림사업에 적극 참여하자 용화동 800 일대를 나눔의 거리로 선정했다. 이날 아산행복드림센터 7개 복지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거리 현판 제막식'과 '나눔거리 페인팅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아산행복드림 사업은 민·관 복지협력체계를 강화해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 7월 18일 발대식을 열고 각종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관내 7개복지관이 거점기관이 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역기부업체 24곳이 업무지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지역 상점, 학원, 기업체, 개인 등이 자율적인 기부(물품, 서비스)를 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이를 널리 알려 '나눔의 릴레이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지난 9월 말 현재 기부업체 178곳, 서비스 이용자 1039명이 이용하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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