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농기센터는 최근 농촌진흥청과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13년 국도비 공모사업에 7건을 응모해 모든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국ㆍ도비는 약 10억 원 규모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농식품 분야 국비 3억4200만 원을 비롯해 농산물 가공교육 장비지원사업 1억 원,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 1억 원, 새로운 표고버섯 지면균상 재배기술 시범사업 6000만 원, 조사료 생산단지 지원사업 1억 원, 벼 수확 후 품질 향상 기술지원사업 2억7700만 원, 기능성 양잠농가 활성화 사업 2500만 원 등이다.
이 중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시군 여건에 맞는 주도사업 품목에 기술ㆍ교육ㆍ예산을 집중 지원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농촌진흥청 사업이다.
군이 농식품분야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청원생명 농산물의 식품가공화를 통한 농식품 가공산업 기반 조성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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