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시대적 이슈에 발맞춰 최근 전국자치단체의 소통행정을 위한 SNS 활용률을 조사한 결과 충주시가 1위라는 조사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시립대 서우석 교수가 지난 10일 충남대 사회과학연구소에서 열린 '정보문화포럼'에 앞서 내놓은 발표문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충주시가 페이스북의 '친구·좋아요' 수가 5614명으로 가장 활발한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SNS는 새로운 소통의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 교수의 이번 조사결과는 충주시가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에 대한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충주= 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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