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도내 농업관련 우수기관을 방문하고, 전남에서 개최되는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편, 새로운 농업기술 및 농작업기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올해 3월부터 친환경농업과정과 복숭아 과정 등 2과정 61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음성농업대학은 과정별로 전문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이론, 실습 및 교양 과정을 고루 편성했다. 음성농업대학은 과정별 교육을 9월까지 21회 82시간 교육을 진행했고, 친환경 농업과정은 유기농자재 만들기를 주제로 위탁교육, 친환경 농업현장 방문교육 및 토양 만들기 과정으로 이뤄졌다.
또, 복숭아 과정은 월 1회 수강생 과원에서 현장 진단교육과 더불어 시기별 핵심기술, 수확 후 관리 및 전정실습에 역점을 둠으로써 농업현장에서 주로 발생되는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성=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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