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구 법2동 주민들이 알지 배양을 통한 화장비누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
법2동주민센터는 지난 5월 생태학습 마을조성사업으로 알지(미세조류)배양교육을 위해 세계기후변화 종합상황실(실장 박세훈)과 계약을 체결해 1차로 희망주민 26명이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알지 배양교육을 받았다.
알지(미세조류)는 약 35억년 전 등장한 생명체로 열대우림지역보다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2~3배 높아 공기정화능력이 탁월하며, 석유대체에너지 및 생명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방사능 오염방지, 우주인 식량, 화장품, 의약품, 건강식품등으로 활용 중이다.
조영옥 동장은 “많은 주민이 동참해 알지배양사업이 사회적 마을기업으로 발전되면 좋겠다”며 “생태도시 대덕구에 걸맞은 이와같은 선도적인 녹색생활 체험과 생태교육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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