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는 4일 의사면허 없이 의료진을 고용한 뒤 병원을 개설ㆍ운영한 혐의(의료법)로 배모(46)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 25일부터 최근까지 서구 괴정동의 한 건물에서 의사면허 없이 병원을 개설ㆍ운영하는 등 같은 곳에 3개 병원을 개설ㆍ운영한 혐의다.
또 서부서는 이날 같은 혐의로 김모(60)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2007년 10월 18일께부터 최근까지 괴정동의 같은 건물에서 의사면허 없이 의료진을 고용, 요양병원을 운영한 혐의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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