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주시는 신목행대교 보수공사와 관련 교량 아스콘 덧씌우기를 위해 오는 8~11일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8일과 9일은 오전 5시~오후 11시 목행삼거리(천일주유소앞)~금가면방향(공군부대삼거리)상행선이 통제되고, 10일과 11일 같은 시간대에는 동구간 금가면~목행삼거리 충주방향 하행선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제1우회도로(대소원면 첨단교차로에서 가금면으로 유도)하영교차로(산척영덕) → 가흥교차로(가금면) → 중원고구려비 → 갈동교차로 → 기업도시도로 → 첨단교차로(이류면 국도3호선)를 마련했다.
또 제2우회도로(산척면 하영교차로에서 가금면으로 유도) 목행교차로 → 목행공업단지 → 충원교 → 동량면제방도로 → 대미부대 → 대미초등학교 → 금가교차로 이용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는 시민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사업기간 중 교통 통제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우회도로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우천 시에는 포장공사를 할 수 없는 관계로 교통 통제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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