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공원에는 조경디자이너의 조언을 받아 풍차와 에펠탑, 한빛탑, 한반도 등 특색있는 국화조형물을 배치했고 대국 및 소국 화분 3만5000송이가 꽃을 피웠다.
또 국화로 만들어진 대형하트와 국화터널, 별, 나비, 호랑이 등 가족과 연인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모양의 조형물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6일에는 유림공원에서 걷기대회와 음악회를 개최한다.
유성구는 유림공원 외에도 유성 나들목과 족욕체험장이 있는 유성명물 문화공원 일원에도 국화 3000송이를 심을 방침이다.
또 갑천대교와 만년교 등 주요 대형교량 두 곳에 약 400여 개의 대형 국화화분을 배치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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