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휴먼클럽은 명절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복지시설에 수용된 어르신들의 생일잔치를 해드리는 등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인간존중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국제휴먼클럽은 이에 앞서 지난달 러시아(하바로프스크) 고려인 동포들을 위한 광복사절단 26명을 파견하고, 위문공연과 체육대회, 한국전통음식경연대회, 한복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주최하며 동포들과 한마당 잔치를 벌이고 끈끈한 동포애를 나눴다.
백은기 총재는 “고려인 동포 돕기행사는 국제휴먼클럽이 7년째 주최해오고 있는데, 동포 위문 광복행사는 고려인 동포들에게 조국애와 민족적 자긍심을 심어 주고, 민간외교사절로서 러시아와의 국제교류를 통한 국위 선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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