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車' 연휴 연쇄추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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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車' 연휴 연쇄추돌 잇따라

지역서 오토바이 사망ㆍ어선 침몰 등 사건ㆍ사고

  • 승인 2012-10-01 15:51
  • 신문게재 2012-10-02 5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추석 연휴 기간 대전ㆍ충남지역에서는 각종 사건사고로 인명피해 등이 잇따랐다.

1일 오전 10시 50분께 태안군 고남면 인근 앞바다서 낚싯배가 암초에 충돌해 이모(여ㆍ68)씨 등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2시 55분께 대전 동구 세천동의 도로상에서 김모(24)씨가 몰던 승용차량이 전복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로 김씨 등 2명이 의식이 혼미해지는 등 부상을 입어 인근병원에 이송됐다.

추석 당일인 지난달 30일 오후 6시 35분께 논산시 두마면의 도로상에서 8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박모(여ㆍ40)씨 등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낮 12시 10분께 보령시 주산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웅천터널 안에서 15대의 차량이 연쇄추돌해 김모(여ㆍ35)씨 등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오전 11시 10분께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 인근서 9중 추돌사고로 방모(여ㆍ60)씨 등 2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29일 오전 10시 15분께 태안군 고남면의 한 방파제에서 편모(75)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제방 아래로 추락, 편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안전사고로 3살 남자어린이가 중상을 입는 사고도 났다.

29일 오후 금산의 한 마트 내 에스컬레이터에서 양모(3)군의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가 났다.

사고로 양군의 왼손 새끼손가락이 절단돼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봉합수술이 진행됐다.

화재도 이어졌다.

30일 오후 5시 58분께 유성구 장대동의 한 주택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 부탄가스가 폭발하며 화재가 났다.

폭발로 김모(21)씨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TV 등 집기류 일부가 폭발과 화재로 손실됐다.

29일 오전 9시 29분께 당진시 신평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돈사 1동이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279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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