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사업체 수는 14만357개로 2010년 13만4317개보다 6040개(4.5%)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73만2988명으로 작년 70만2560명보다 3만428명(4.3%) 늘었다.
전국 평균 사업체와 종사자 증가율은 각각 3.4%와 3.2%로, 도내 증가율을 밑돌았다.
사업체 수를 산업별로 보면, 도매 및 소매업이 3만6541개(26%)로 가장 많았고, 숙박 및 음식점업이 3만521개(21.7%)로 뒤를 이었다.
또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은 1만7315개(12.3%), 제조업은 1만2652개(9%), 교육서비스업은 6228개(4.4%)로 나타났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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