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승서씨 |
▲ 이화순씨 |
▲ 민병찬씨 |
▲ 김관식씨 |
사회봉사(인간승리)부문은 안승서 (사)대전장애인인권포럼 대표(50), 효행다문화부문은 이화순(65) 주부, 과학기술부문은 민병찬(50)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문화예술체육부문은 김관식(58) 대한민속국악사 대표, 지역경제발전부문은 이엘케이주식회사, 특별상 부문은 계룡시청 펜싱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승서 대표는 소아마비 1급으로 되살미 사랑나눔 봉사대와 대전장애인인권포럼 부설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활동을 하면서 소설가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화순 주부는 장자의 며느리로 40여년간 시부모를 모셔오면서 5년전 치매에 걸린 90세 시모를 본인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있다.
민병찬 교수는 인간과 복지공학 분야 330편의 학술논문을 게재하고 32건의 발명특허와 15건의 복지용구제품 실용화 등으로 세계 3대 인명 사전에 동시 등재됐다.
김관식 대표는 88서울올림픽 '용고'와 93 대전엑스포 '용고', 2008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진고' 등 다수의 대북을 제작해온 대전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이다.
이엘케이주식회사는 무기와 휴대폰 터치스크린 센서 등 연구를 통한 신제품 개발로 제품 국산화와 수출 증대를 통한 무역 수지 개선과 지역 고용 인력 창출에 힘썼다.
계룡시청 펜싱팀은 감독 1명, 선수 4명이 비인기종목임에도 불구하고,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좋은 경기로 지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줬다.
시상식은 대전MBC 창사 48주년을 맞아 27일 오후 6시 50분부터 1시간동안 대전MBC 공개홀에서 개최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