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물가안정대책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잇따른 태풍 등으로 성수품인 과일을 비롯한 각종 농수산물가격이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물가안정으로 주민생활안정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군청과 관내 11개읍ㆍ면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24일은 홍성읍시가지 일원에서 각급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참석 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전개했다.
군의 물가안정 중전관리 대상은 사과, 밤, 소고기 등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과 목욕료, 이용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 10개품목에 대해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매일 점검한다.
또한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협조체제를 마련, 상인들이 추석 성수품 가격안정시책에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추석명절 물가안정에 총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알뜰 차례상 차리기'를 권장하는 등 합리적인 소비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범군민 운동으로 검소한 추석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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