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대상'은 특구 내 기술사업화 우수(성공)사례의 발굴ㆍ홍보를 통해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혁신 활동과 성과를 상호 공유ㆍ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2006년부터 시행됐다. 선정분야는 공공기술 사업화 부문과 기술사업화 유공자 부문으로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지식경제부 장관상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상과 상품을 준다. 특구진흥재단은 그동안 대덕에 한정됐던 공모대상 지역을 올해부터 대구ㆍ광주특구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26일까지 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제출하면 되며, 대덕ㆍ광주ㆍ대구특구 내 기술사업화 우수사례를 보유하고 공유하기를 희망하는 기업, 연구원, 대학, 사업화 지원기관 등은 누구나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연구개발특구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활동과 성과들이 창출되고 있다”며 “이런 우수 사례들의 확산ㆍ공유를 통해 제2, 3의 모델이 창출될 수 있는 혁신생태계를 구축할 것” 이라고 밝혔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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