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오후 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동부 관내 125개 급식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식재료 원산지 구별법 특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의 협조를 받아 ▲식재료 원산지 구별법 ▲의심품목 처리 및 신고 ▲납품업체 제재방법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또, 원산지가 허위표시 되는 품목의 경우, 샘플을 활용한 시연과정도 마련해 영양교사들이 쉽게 검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애영 교육장은 “가장 확실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납품돼야 할 학교급식이 일부 비양심적인 어른들 때문에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생들이 먹는 것으로 다치지 않고 학교급식에 대해 깊은 신뢰와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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