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종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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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직원이 모두 행복한 회사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는 (주)켐옵틱스 이형종<사진> 대표는 그동안 이뤄낸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의 중요성도 인식해 조직과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조직과 개인의 동반성장과 행복을 핵심 목표로 삼아 기업 경쟁력 향상에 필수적인 교육과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켐옵틱스는 아직도 젊은 벤처기업이다. 특유의 모험정신과 도전정신으로 불확실한 시장환경과 변화에 대응하고 모두가 행복한 기업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달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켐옵틱스는 진화된 광도파로 기술과 혁신적인 프로세스에 기반한 고품질의 광통신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켐옵틱스가 생산하는 제품은 가변광감쇠기와 광스위치, 그리고 이러한 부품들로 이뤄진 광모듈 등이 있다.
이들 제품은 작동 원리에 따라 전기적으로 제어되며,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부품이 없으므로 다른 어떤 유형의 제품보다 높은 신뢰성을 갖고 있다.
더불어 켐옵틱스는 품질, 가격, 납기에 있어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며,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제조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이밖에도 켐옵틱스는 광범위한 굴절률을 가진 산업용 및 연구용 광도파로 레진을 생산하고 있으며, UV 임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나노 및 마이크로 광요소에 사용 가능한 새로운 폴리머 물질을 상용화했다.
이형종 대표는 “켐옵틱스 제품에 적용된 광도파로 기술은 성능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크기에 있어 소형화, 대량생산을 실현함으로써 가격 경쟁력도 있다”면서 “켐옵틱스는 광소자 및 광재료 생산 분야에서 고객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증대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이 고향인 이 대표는 부산대 화학과를 나와 카이스트에서 석ㆍ박사(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다 2005년 4월 (주)켐옵틱스를 설립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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