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주공 작은도서관은 올해 2월 도서관 설치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1억원을 투입,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21일 군 담당자 및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도서관에는 어린이 열람실, 자료실, 야외 휴게실, 야외 열람실을 갖추고 좌석 30석에 도서 1438권을 비치했으며 도서관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로 일요일과 수요일은 휴관한다.
특히 작은도서관이 들어선 태안읍 동문리는 다른 지역보다 학생들이 많은 반면 복지시설이나 문화시설이 부족해 문화공간 설립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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