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청회에는 도시계획ㆍ지리 분야의 전문가와 시의회, 시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ㆍ질문이 있었다.
이번 기본계획 수정계획안은 2020년 계획인구 21만명의 공주시가 세종시의 배후도시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시공간 구조를 1도심 1부도심 4지역으로 변경했다. 또, 호남고속철도 공주역세권개발 구상안을 반영, 백제문화권은 물론 내포문화, 유교역사문화벨트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금흥동 비위생 쓰레기 매립장 인근의 체육공원 계획을 조정하는 등 지역 및 사회 여건변화를 반영한 내용 등을 내놨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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