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시행하는 이번 팸투어는 지난 3월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내륙권발전 시범사업 선정에 따른 행사다. 시는 대전의 첨단의료서비스와 충북의 한방의료, 충남의 인삼 자원 등 내륙권의 우수 인프라를 묶어 팸투어를 구성했다.
팸투어에 참여하는 해외기자단은 시의 외국인환자 유치 주요 타깃국가인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등 국가의 영향력 있는 언론사 기자들이다. 시가 주관해 4개 시ㆍ도를 연계하는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코스를 자국에 홍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코스는 그동안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사전코스 점검을 통해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코스를 선정한 것으로 해외기자단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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