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부지사는 성균관유도회 충남본부(회장 전해철) 주관으로 열린 유림지도자 연수 특강에서 “예절과 도덕성 회복을 위해서는 '효'사상과 전통윤리의 계승과 예절ㆍ인성교육이 중요하다”며 “인간을 주체로 하는 인본주의 사상을 널리 전파시켜 현대의 기계문명, 물질만능의 시장으로 말미암아 상실돼 가는 인간성을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구 부지사를 비롯해 이준우 도의회 의장, 김종성 충남교육감, 정용선 충남경찰청장, 이명수 국회의원, 복기왕 아산시장과 장기승ㆍ이기철 도의원 등 지역인사가 다수 참석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를 통해 동방예의지국으로 선현들께서 행해 오던 仁(인), 義(의), 禮(예), 知(지) 실천 및 향교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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