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는 10일 둔산동 학원가 일원에서 학생들에게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B(16)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오후 7시 10분께 서구 둔산동 학원가 노상에서 A(13)군을 협박, 3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용돈을 마련하고자 학원가 일대를 배회하며 갈취 대상을 물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중이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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