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4시 29분께 예산군 대흥면 봉수산에서 등산 중이던 A(43)씨가 실족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10시 50분께는 청양군 청양읍의 한 도로상에서 B(여ㆍ37)씨가 차량에 치여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선 지난달 31일 오후 9시19분께 대전 유성구 관평동의 한 연구시설에서 압축용기 질소 가압시험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모(49)씨 등 5명이 안면부 부상을 입어 충남대, 건양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전 9시 25분께 서산시 부석면 대두리에서 C(여ㆍ63)씨가 몰던 경운기가 전복돼 C씨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께는 태안군 만리포 해안에서는 D(여ㆍ42)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D씨의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오전 4시 6분께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E(2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E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건물 입주자가 발견,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경찰은 함께 술을 마셨다는 친구의 진술을 토대로 E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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