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 서덕모 충북도정무부지사, 박희태 군의회의장, 김종원 (주)서영식품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서영식품은 투자협약서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을 최대한 고용하기로 했으며, 충북도와 옥천군은 투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보와 이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영동군은 이번 (주)서영식품과의 투자협약으로 올 연말 청산산업단지의 준공을 앞두고 58% 분양률을 기록하여, 조기분양 완료 목표에 다가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서영식품은 올해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국내외 유수의 대기업 등에 홍삼 등의 비알코올 음료를 주문 생산하는 업체로서 옥천 청산산업단지 내에 2014년까지 60억원을 투자해 9085㎡ 부지에 2466㎡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약 40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옥천=이영복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