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마을 주치의제' 실시 모습. |
지난해부터 시행한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은 군내 의료 취약지역 16개 마을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11개의 보건지소별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집중관리 하고 있다.
맞춤형 의료서비스는 매월 1회 이상 각 보건지소장과 직원이 정기적으로 담당 마을을 방문해 기본 검사인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측정, 치매선발검사 및 노인우울정도 검사, 각종 보건교육 및 건강 상담, 구강검진, 불소도포, 틀니 관리요령 등 지소별로 특성 있게 내과ㆍ한방ㆍ치과 진료 등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또 한의약 건강교실 등을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노인층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고 있어 노후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동안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은 지난해 총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95회, 올 상반기 16개 마을에 165회의 검진 및 보건 교육을 실시해 진료 연인원 984명, 기타 검사 및 교육에 참여 연인원은 641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 소장은 “교통이 불편하고 농번기 등으로 제때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에 다가가는 건강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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