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 앱창작터 수료생이 개발한 '운전면허 길라잡이' 앱. |
목원 앱창작터는 2010년 8월 문을 열러 현재까지 중소기업청의 후원으로 모바일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교육ㆍ개발지원 및 개발자 네트워크 구축지원 등을 통해 앱 개발자를 대상으로 창조기업으로 육성 중 이다. 또한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디자인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디자인 융합형 앱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창조기업 육성'을 중점목표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앱특화창업보육센터는 '토털 패키지 지원을 통한 우량 앱 창업기업 육성'을 사업목표로 앱창작터 수료자를 중심으로 앱을 이용한 초기 창업기업의 성공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목원앱창작터는 앱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등을 이용, 실무중심의 앱 개발 교육 및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과정 완료시 경진대회를 개최해 지역내 앱 개발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창업을 지원한다. 창업지원을 통해 총 8개 기업이 앱특화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창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지난해 앱경진대회 출품작 전시회. |
이를 통해 정부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조기업 육성정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이 과정은 목원대학교 및 중소기업청의 후원으로 교육비, 식비, 보험료 등 일체의 부대경비를 무료로 지원했으며 강사, 선배 수료생들의 1대 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최대한의 교육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목원앱창작터는 현재까지 총 873명의 수료생을 배출, 이들 수료생들이 안드로이드 마켓 및 앱스토어에 총 334개에 이르는 앱을 등록했다.
▲ 전국 공업계고등학교 수상자 및 수료자 기념촬영. |
목원대는 모바일 창조기업 및 창업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국내 모바일 산업의 재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개발자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 모바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목원앱창작터 및 목원앱특화창업보육센터장을 겸하고 있는 정보통신공학과 박덕규 교수는 전국 28개 앱창작터의 대표 협의기구인 '앱창작지원협의회' 회장직을 수행 중 이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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