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이주연, 신미진, 김지민, 김민경 학생 |
부산국제문화어린이 영화제의 자랑거리인 경쟁부문 '레디~액션!'은 어린이들이 순수한 마음과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직접 만든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국내외로부터 57편이 접수됐다.
1~2차에 걸친 심사로 그 중 20편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최종 선발 된 6편의 우수작 중 신봉초 영화부 학생들의 영화가 4위에 입상해 '넓은바다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화 '친구야, 파이팅!'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친구와 함께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치원신봉초교 예술강사의 지도 아래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까지 모두 영화부(고나희, 김민경, 김지민, 신미진, 이다영, 이도희, 이주연)학생들에 의해 이루어져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임헌국 교장은 “아이템을 개발한 학생, 열띤 응원을 펼친 강사의 노력이 일궈낸 결과”라며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김공배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