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28일 수안보농협 사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스포츠 댄스 공연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개막행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식후행사로는 각설이, 풍물단, 초청가수, 옥수수 게임, 장기자랑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찐옥수수, 옥수수 막걸리, 파전, 옥수수 구워먹기, 수안보 꿩요리 및 향토음식 품평회 전시·시식 등 다채로운 먹거리 체험코너도 마련되며, 아이들을 위해 옥수수 목걸이, 팥빙수,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29일에는 축제장을 찾아 수안보에서 숙박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학찰옥수수 수확 체험과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는 그린투어 행사가 진행되고 민물고기 잡기 대회,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공연, 통기타 라이브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축제기간 동안 작목회에서는 대학찰옥수수 직판행사를 진행해 맛있는 옥수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상행선에서는 29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판매행사도 진행돼 많은 사람들이 충주 대학찰옥수수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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