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옴부즈맨은 김재원 변호사 등 7명으로 최청송(전 교육국장) 위원이 위원장으로 추대돼 2년간 활동한다.
청렴옴부즈맨은 독립된 제3자의 입장에서 전문성과 투명성이 필요한 교육청의 주요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의 감시ㆍ조사와 평가를 한다.
또 고충민원이 제기되면 대리인으로서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고 필요시 행정기관에 시정, 권고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준다.
유재호 감사담당관은 “옴부즈맨 활동으로 교육수요자의 교육행정 참여기회를 확대,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해 교육에 대한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며 “교육청 홈페이지에 옴부즈맨 민원 접수 창구를 마련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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