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할인제휴로 수목원을 방문한 성인입장객이 수목원 입장권을 소지하고 백합축제장을 방문하면 2000원 할인을 받고, 백합꽃축제장을 방문한 성인 입장객이 축제 입장권을 소지하고 수목원을 방문하면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제휴는 관광객 유치 및 태안지역 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4월 18일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며, 이번 할인제휴는 태안 다알리아꽃축제가 끝나는 10월 31일까지 유효하다.
최수진 천리포수목원 홍보팀장은“백합꽃축제의 화려한 꽃들의 향연과 천리포수목원의 자연스러운 수목과 바다가 입장객의 볼거리를 채워줄 수 있어 많은 관람객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천리포수목원은 태안백합꽃축제 외에도 신진도안흥유람선과도 작년부터 제휴를 진행하고 있으며, 태안모항항해삼축제에 참여하고 음식을 먹은 영수증에 날짜와 인원을 체크하여 사인을 받아오면 지역할인으로 2000원 입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만리포, 천리포, 모항 등 소원면 일대의 음식점이나 숙박시설을 이용한 확인증을 가지고 오면 성인에 한해 지역할인요금이 적용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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