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의 지난 80년간 발자취를 돌이켜보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통 타악그룹 '굿'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연혁 보고,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및 외빈 축사, 대전상의 홍보 동영상 상영, 축하떡 절단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금태 삼영기계(주) 대표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5명에 대해 공로패도 수여된다.
이밖에 회원사 재직근로자 자녀 34명에 각 100만원씩 총 3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며, 올해 근속 20년을 맞는 이상선 서부지소장과 권용대 총무회원팀장이 상공회의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모범직원 표창을 받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이인제ㆍ박병석ㆍ이상민ㆍ이장우 국회의원과 오흥배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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