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완종 의원 |
이날 의원총회에는 의원 5명 가운데 이명수 의원을 제외하고, 이인제 신임 대표, 성완종, 문정림, 김영주 의원 등 4명이 참석했다.
성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로 선출된 것과 관련,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서 어깨가 무겁다”면서 “무엇보다 국민들한테 신뢰와 사랑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환골탈태의 정신으로 당의 변화와 쇄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정활동의 최우선순위를 민생경제를 챙기는데 두고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새롭게 출발하는 선진당에 끝까지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 원내대표는 1951년 충남 서산 출생으로 지난 총선에서 서산ㆍ태안 지역구에 출마에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그는 현재 경남기업 회장과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최재헌 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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