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은 대전시교육청에 해피스쿨 조성을 위한 꽃화분 4000개를 전달했다. 각 학교에 배분되는 꽃화분은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것으로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
이번 기탁은 대전농협에서 꽃 재배 농가로부터 꽃 화분을 구입해 대전 관내 각급 학교에 배분하는 것으로 꽃 구입을 통한 재배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면서 대전시교육청과의 해피스쿨 지원협약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박백범 부교육감은 “꽃화분 기탁을 고맙게 생각하며, 꽃화분 재배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마음을 순화하고, 꽃사랑-농촌사랑 의식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대전영업본부 김석태 본부장도 “이번 기탁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피스쿨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피스쿨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대전농협은 이번 꽃화분 기탁 외에도 해피스쿨 지원의 일환으로 어린이, 청소년 대상 금융ㆍ경제교실을 각급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농촌체험활동비와 장학금 지원 등 교육기부를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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