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상作 길기억씨의 '후손의 서원'. |
청원사진작가협회(지부장 심효섭)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순수 사진애호가들에게 사진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아름다운 청원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국에서 14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길기억씨의 '후손의 서원'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최종숙(인천)씨 '뭉게구름'이 은상, 김영옥(서울)ㆍ박수철(대전)ㆍ서경천(서울)씨 작품이 동상에 선정되는 등 총 234점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영환씨는 “길기억씨의 '후손의 서원'은 어려운 촬영 여건에서 광선 처리와 주제를 돋보이게 하는 촬영 기술로 후손들의 표정을 잘 표현하고 구사력도 뛰어나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어 심사위원 전원 의견 일치로 금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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