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고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 교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입학 전형 설명회는 서울대가 실시하는 수시ㆍ정시모집뿐만 아니라 지역균형선발전형 및 일반전형 설명과 질의 응답시간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전형 변화와 특기자 전형이 일반전형으로 바뀐 내용 등 2013학년도 입학전형을 서울대 김성남 입학사정관이 1시간 정도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을 받는다. 서울대는 2013학년도 입시에서 정원내 3124명중 수시모집에서 지역균형선발전형을 입학사정관제로 752명, 일반전형으로 서류평가(1단계)와 면접 및 구술고사(2단계, 사범대 인ㆍ적성검사 포함)로 1743명 등 총 2495명(79.6%)을, 정시모집 일반전형으로 629명(20.4%)을 각각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예년과 다르게 미술대학, 음악대학은 일반전형으로 모집하지 않고 인문계열, 사회과학계열은 광역으로 일부를 모집하는 등 모집 방법에 상당한 변화가 있어 진학 희망 학생들이 유익한 진학정보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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