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한 연구모임은 백제의 고도인 공주와 부여의 보존계획으로 인해 주민들이 받는 규제내용을 검토하고 주민지원을 위한 정책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 모임에는 유병돈(부여), 조남권(교육), 유병기(부여), 윤석우(공주), 송덕빈(논산), 박문화(논산) 의원 등 6명의 도의원과 한국전통문화대 이도학 교수 등 전문가 등 3명을 포함, 총 9명이 연말까지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회원들은 보존지구의 규제사항 검토연구, 전문가 및 주민과의 간담회, 주민지원 사업계획 수립방향 등 모임에 대한 세부적인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의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다짐했다.
유병돈(부여) 대표는 “연구모임을 통해 백제의 고도인 공주ㆍ부여 지역과 논산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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