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만청의 수입은 항만시설사용료가 37억7000만원으로 전체 수입의 99.5%를 차지하며, 토지대여료 및 공유수면 점용ㆍ사용료, 선박검사 및 보안관련 수수료 등이 2000만원으로 0.5%를 차지한다.
대산항만청의 수입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항만시설사용료를 살펴보면,대산항과 당진화력 항만시설에 입ㆍ출항하는 선박이 수역시설중 항로, 선회장, 외곽시설 등을 이용하고 내는 선박입출항료가 14억3000만원으로 항만시설사용료의 37.9%를 차지한다.
또 외항화물과 내항화물이 수역시설과 임항교통시설, 화물보관처리시설 등을 사용하고 내는 화물입출항료가 13억2000만원으로 35.0%, 화물을 선적하거나 내리기위해 정박지에 대기하는 선박들이 내는 정박료가 9억 2천만원으로 24.4%를 차지한다.
이 외에 수역점용료가 4000만원으로 1.1%, 접안료가 3000만원으로 0.8%, 항만부지사용료 등이 3000만원으로 0.8%를 차지한다.
대산항만청의 1분기 수입은 지난해 1분기(36억5000만원)보다 3.7% 증가했으며, 이는 대산항과 당진화력 항만시설에 입ㆍ출항하는 선박과 화물량의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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