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구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과 세종시 건설 등 특구의 주변 여건의 대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이재구 이사장은 대덕을 허브로 구축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각 분야의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우량 기업인 '히든 챔피언' 육성을 지향하고 있는 이재구 이사장은 “대외적으로 과학벨트의 거점지구가 대덕특구 내 입지 하게 돼 대덕특구의 허브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변화의 시기 대덕특구는 한발 전진을 위한 과도기에 있다”는 말로 특구본부의 역할 재정립을 밝혔다.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비롯 특구본부 사업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말한 이 이사장은 직원 모두가 전문역량을 확보해 혁신을 선도하는 가치 창출자가 되도록 주문하고 있다.
하드웨어 면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특구의 문화조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이 이사장은 “대덕특구만의 문화 인프라와 콘텐츠도 중요하다. 자연스럽게 대덕특구가 내세울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도 특구의 임무 중 하나”라며 어디에 내 놓아도 자랑할 수 있는 대덕만의 문화조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권은남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