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IT 교과서』 저자인 오선숙, 정해임, 백옥희 작가. |
학생과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다양한 그림 설명으로 구성된 ETRI Easy IT 시리즈는 포항공대, 경북대, SK, 삼성전자 등 모두 50여 개 기관에서 교재 및 참고도서로 활용되고 있다.
『생활 속 IT 교과서』 저자인 오선숙, 백옥희, 정해임 작가는 각각 방송작가, 기획자 출신으로 풍부한 작가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ETRI 홍보팀에서 IT를 주제로 한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시도하고 있다.
오선숙 작가는 “학생들의 독서가 인문학 위주로 편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사고가 형성되는 시기에 과학 분야에 대한 독서도 골고루 해야 상상력과 창의력이 더 발달한다”며 과학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해임 작가도 “그동안 학생들이 IT를 어렵게 느낀 이유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이 없었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시리즈의 기획의도를 밝혔으며, 백옥희 작가는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다 함께 모여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가정을 상상해 보고, 그곳에 어떤 IT 기술들이 들어가 있는지 공유할 수 있는 책이다”며 IT 대중서로서의 역할을 피력했다.
권은남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