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달용(54)씨 부부는 수박 및 멜론을 주작목으로 재배, 수박 GAP(우수농산물관리제:Good Agricultural Practices)인증을 받았을 뿐 아니라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도 역점을 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성현(48)씨 부부는 선진축산관리와 인삼닭, 인삼계란을 상품화하기 위해 시험사육 등 연구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양계회, 품목별 작목반 활동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체계적인 축산일지 작성과 관리로 안전축산물 생산을 실현시킨 점이 인정됐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수상자에게는 이날 상패수여와 함께 부부동반 해외 선진영농기술 연수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며 “새농민상 수상자들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은 만큼 지역 농가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로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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