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ㆍ청년일자리 확대… 복지시책 화두

  • 정치/행정
  • 4·11 총선

노인ㆍ청년일자리 확대… 복지시책 화두

  • 승인 2012-04-05 14:27
  • 신문게재 2012-04-06 6면
  • 특별취재반특별취재반
[4ㆍ11 총선 충남선거구 공약점검 上] 천안 을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충남 각 지역구 후보자들의 핵심 공약을 비교ㆍ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

급속하게 도시 팽창을 겪고 있는 천안 을 지역은 후보자 모두 노인과 청년층의 일자리 확대와 대학 등록금 문제를 비롯해 각종 복지 관련 공약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새누리당 김호연 후보는 과학벨트의 성공 지원과 함께, 천안권 13개 대학을 디스클레이 영상, 1차 전지ㆍ축전지, 나노 응용부품소재, 차세대 메다-바이오 등으로 특화 육성해 산학연 클러스트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와 함께 KTX천안아산역 천안택시 이용문제 해결과 정년 60세 연장 단계적 추진, 학자금 대출이자를 현행 3.9%에서 2.9%로 인하하고, 카드 가맹점 수수료 1.5%대 인하를 약속했다. 노인 근로 장려 세제 도입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주통합당의 박완주 후보는 수도권 규제 강화로 추진중인 산단을 조기에 추진하고, 세종시 입주 공공기관 인력 채용시 충청권 대학 출신을 우선채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정년 60세 연장 추진과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해 등록금 후불제와 상한제 도입을 약속했다. 유류세 인하와 함께 대부업체의 법정 최고 이자율을 39%에서 30%까지 인하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는 유류세 50%인하와 함께, 유류세 차등부과 자영업자를 위한 1%대 카드 수수료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버스와 택시, 화물차에 지급되는 유류 지원금 상향 조정도 약속했다.

부모를 잘 모시는 자녀에게는 효도수당 지급과 부모를 모시지 않을 경우에는 부모 부양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으며 영유아 가정에 양육수당 지급, 반값 등록금 실현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별취재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출신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사표
  2. 대전 정림동 아파트 뺑소니…결국 음주운전 혐의 빠져
  3. 육군 제32보병사단 김지면 소장 취임…"통합방위 고도화"
  4. 대전성모병원, 개원의를 위한 심장내과 연수강좌 개최
  5. 대전 둔산동 금은방 털이범 체포…피해 귀금속 모두 회수 (종합)
  1.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 대전·세종 낙폭 확대
  2.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트리 불빛처럼 사회 그늘진 곳 밝힐 것"
  3.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지어지선을 향해 날마다 새롭게
  4. 대전세종중기청, 경험형 스마트마켓 지원사업 현판식
  5. '꿈돌이가 살아있다?'… '지역 최초' 대전시청사에 3D 전광판 상륙

헤드라인 뉴스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교육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전면 시행이 위기에 직면했다. 교과서의 지위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정책 방향이 대폭 변경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열린 13차 전체회의에서 AIDT 도입과 관련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내용은 교과서의 정의에 대한 부분으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라 현재 '교과서'인 AIDT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모든 학교가 의무..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