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충남 각 지역구 후보자들의 핵심 공약을 비교ㆍ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
새누리당 김호연 후보는 과학벨트의 성공 지원과 함께, 천안권 13개 대학을 디스클레이 영상, 1차 전지ㆍ축전지, 나노 응용부품소재, 차세대 메다-바이오 등으로 특화 육성해 산학연 클러스트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와 함께 KTX천안아산역 천안택시 이용문제 해결과 정년 60세 연장 단계적 추진, 학자금 대출이자를 현행 3.9%에서 2.9%로 인하하고, 카드 가맹점 수수료 1.5%대 인하를 약속했다. 노인 근로 장려 세제 도입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주통합당의 박완주 후보는 수도권 규제 강화로 추진중인 산단을 조기에 추진하고, 세종시 입주 공공기관 인력 채용시 충청권 대학 출신을 우선채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정년 60세 연장 추진과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해 등록금 후불제와 상한제 도입을 약속했다. 유류세 인하와 함께 대부업체의 법정 최고 이자율을 39%에서 30%까지 인하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는 유류세 50%인하와 함께, 유류세 차등부과 자영업자를 위한 1%대 카드 수수료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버스와 택시, 화물차에 지급되는 유류 지원금 상향 조정도 약속했다.
부모를 잘 모시는 자녀에게는 효도수당 지급과 부모를 모시지 않을 경우에는 부모 부양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으며 영유아 가정에 양육수당 지급, 반값 등록금 실현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별취재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