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수업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주말 동안 가족과 함께 하며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즐겁게 여가선용을 할 수 있도록 점차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
또 학교에서는 가정과 지역사회가 아직 수용하지 못하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와 사회 배려 계층의 학생을 찾아 다양하고도 질적으로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 학교는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등 취약계층의 나홀로 학생이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바른 품성 5운동의 정착과 창의 인성 함양, 학생건강증진을 목표로 2011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학생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고 강사수급 등 운영상의 문제해결을 위해 수요자를 대상으로 우선 프로그램 개설을 위한 기초조사를 했으며, 맛보기강좌를 통해 수요자의 자율적 선택도 배려했다.
토요일을 활용해 학생들이 참교육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예ㆍ능 특기적성교육 중심의 토요방과후학교, 토요스포츠데이, 토요돌봄교실, 토요 학생문화예술동아리 등을 운영 중이다.
우리 부영 교육가족 모두는 본교의 교육목표인 '나, 너, 우리가 즐겁고 신명나는 행복 반올림 천안부영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