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재영 대전대 교수 |
이 사업은 기상이변에 대비해 인구밀집 도심지역의 위험지도를 제작해 재난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고지원 사업으로 올해부터 3년간 13억여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대전대는 지방자치단체의 사면방재행정에 사용할 수 있는 급경사지 지반재해위험지도를 제작해 보급한다.
올 1년차는 서울과 부산의 급경사지 지반재해위험지도를 제작해 보급하고 내년에는 토석류가 많은 전국 급경사지 지반재해위험지도 제작을 연구한후 5개 광역시(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가 대상이다.
마지막 3년차에는 9개 도별 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도를 제작한다.
허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집중호우시 급경사지 붕괴재해 위험의 정도와 범위를 정확하게 알려줘 피해를 최소화 시키겠다”며 “주민들의 대응계획 수립과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건축 제한 등 중장기적 예방을 위한 선진방재 행정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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