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불우이웃 선행 릴레이

독거노인 목욕봉사·생일상 등 꾸준한 봉사활동 이어져

서산지역에서는 장학금 전달 및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선행 봉사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성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차상남)는 지난 23일 관내 거동불편 독거노인 26명을 초청해, 덕산온천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한 후 수덕사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동문2동(동장 김준기)과 대한적십자 동문2동 봉사회(회장 권정애)도 동문2동 소재 함흥냉면(대표 안은선)에서 생일을 맞은 독거노인들을 모시고 생일상을 차려 대접하고 농산물 상품권과 생일케이크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동문2동과 적십자봉사회는 2000년부터 매년 독거노인에게 생일상을 대접하며 꾸준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곡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유정순)도 24일 독거노인 25명을 초청해 덕산 온천에서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점심을 대접했으며, 서산시석림중앙자율방범대(대장 최진복)도 25일 방범가족과 동네 노인들에게 식사를대접했다.

또한 지곡면 도성친목회(회장 이대형)는 최근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부성산 입구~도성리 버스종점 약 1.5㎞구간에 벚나무 600그루를 식재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