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피스텔 전용출입구와 로비를 2개소로 구분해 근린생활시설의 출입구 및 고객동선을 별도로 분리해 계획했다.
1층에 휴게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공개 공지를 계획해 보행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4층에는 입주자를 위한 옥상정원을 배치했다.
오피스텔이라는 삭막한 이미지 탈피를 위해서다.
20층에는 비즈니스 라운지와 미팅 룸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주민공동시설과 게스트 룸이 들어선다. 도시민들의 미팅 문화에 맞춰 업무와 생활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적인 기능이 기대된다.
세대 내부에는 전용면적별로 일반 원룸형, 디럭스 원룸형, 투룸형 등으로 입주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주방, 현관, 욕실을 효율적으로 배치했을 뿐더러, 거실과 침실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각 세대의 난방은 바닥난방이 가능한 주거형 구조이며, 층고를 2.4m로 계획해 입주자들에게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푸르지오 시티 관계자는 “세종시라는 프리미엄 도시에 걸맞는 명품 주거공간으로서 푸르지오 시티는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푸르지오 시티에 거주하는 것 자체가 입주민들에게는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공간 설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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