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타운 인접… 최상의 입지조건

중앙행정타운 인접… 최상의 입지조건

공무원ㆍ직장인 배후수요 역할 기대 고속도로ㆍKTX 등 교통망도 월등

  • 승인 2012-03-22 14:24
  • 신문게재 2012-03-23 14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 오늘 견본주택 개관

국토의 중심인 세종시 한복판에 들어서는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교통과 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춘 푸르지오 시티는 행정중심의 세종시에 안성맞춤인 오피스텔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돼서다. 특히,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가 수요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데는, 행정중심도시로서 세종시의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국무총리실, 중앙행정기관 등 36개 기관과 16개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은 세종시 출범 원년인 올 하반기부터 2014년까지 3단계로 나눠 세종시로 이전한다. 때문에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여기에 친환경 행복도시의 생활가치가 푸르지오 시티에 그대로 적용되는 점 또한 투자자들의 시선을 끈다.

세종시는 72.9㎢의 대지에 펼쳐지는 미래형 설계의 계획도시로 260만㎡의 중앙공원, 중앙호수공원, 국립수목원이 들어서는 친환경 녹색도시라는 점에서 푸르지오 시티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인근에 자리할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중앙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풍부한 문화생활시설은 푸르지오 시티 입주민에 '삶의 질 만족'을 실현시켜주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전국을 빠르게 연결하는 네트워크 교통망 역시 투자자에게는 매력적. 경부, 호남, 서해안, 대전~당진, 진주~대전, 제2경부(예정) 등의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KTX 오송역(세종시~오송역 연결도로 2012년 준공예정)을 통해 수도권에서의 접근성도 좋다.

8개 축으로 된 접근도로를 통해 대전, 오송, 청주, 공주 등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세종시 내 BRT 시스템을 이용하면 전 지역을 20분내에 이동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다. 또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는 중앙행정타운과 인접해 있어 공무원 및 직장인의 배후수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근린공원과 조망이 가능한 호수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거주자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입주예정인 대학교, 박물관, 국립도서관 등 교육 및 문화시설과 가깝고 네거리 대로변에 위치해 차량 및 도보 이용이 편리한 것도 푸르지오 시티만의 장점이다.

이경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3.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4.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5.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1.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2.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3.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4.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5.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