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은 지리적, 문화적으로 과학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고시키고, 연구원이 가진 지적자산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통해 항우연 과학자들은 항공기, 로켓, 인공위성, 우주탐사 등 과학강연을 하고, 학생들은 모형로켓, 모형항공기 등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항공우주 체험놀이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학교와 학생들에게는 아리랑위성 2호가 촬영한 해당 학교 위성영상과 각종 우주기념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전교생 100명 이하의 소외지역 학교로, '카리스쿨'(www.karischool.re.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42-860-2154)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5일부터이며, 선착순 15개교로 마감된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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