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ㆍ노인 일자리를 늘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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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ㆍ노인 일자리를 늘려라'

동ㆍ서ㆍ대덕구 맞춤형 프로젝트로 3400여개 창출

  • 승인 2012-03-04 15:34
  • 신문게재 2012-03-05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 동구와 서구, 대덕구가 사회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동구는 2012년 총 사업비 106억여원을 투입해 6대 분야에 60개 단위사업을 추진해 32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분야별 사업내용은 ▲취약계층대상복지형공공일자리 5개 단위사업(719명) ▲노인일자리 2개 단위사업(1363명) ▲청년ㆍ여성일자리 9개 단위사업(125명) ▲지역커뮤니티비즈니스 1개 단위사업(30명) ▲재정지원을 통한 공공부문 41개 단위사업(385명)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및 취업박람회 개최(500명) 등이다.

서구 역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5억2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반기는 3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 8월부터 11월까지 각각 4개월간 취약계층 1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주요사업은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한글교육, 스쿨존 어린이 안전도우미, 재해 취약지역 배수로 정비사업, 친환경 그린웨이 조성사업 등 정부시책사업과 재해예방 분야 등 8개 단위사업이다. 사업 추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협조를 얻어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별 지도감독공무원을 지정ㆍ운영한다.

대덕구는 올해 4억70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83명을 상반기에 선발해 나눔텃밭 조성 및 관리, 산호빛 허브도시조성, 저소득층 희망의 집수리 등 생산적이고 친서민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별 안전ㆍ보건 담당자 지정, 안전보건 대책수립, 각종 보호장구 지급 등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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