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고→세종고 '신흥명문 비상'

오늘 교명변경ㆍ정문 현판 제막식

▲조치원고 전경

연기군 조치원고등학교(학교장 오춘근)는 1일 오후 3시 웅비관에서 세종고로 교명을 바꾸는 '교명 변경 선포식'에 이어 정문 현판 제막식을 갖는다.

조치원고 교명 변경은 세종시 출범과 함께 글로벌시대를 주도하는 신흥 명문학교로 비상하려는 의지와 학교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학부모와 지역 여론수렴 후 결정했었다.

이날 행사에는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와 유환준 충남도의회 부의장, 홍순승 연기교육장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이 참석한다.

오춘근 교장은 “새로운 학교 이름을 갖게 된 세종고는 더 큰 성장과 발전, 새로운 도전과 전진으로 또 하나의 명문고 역사를 새로 쓰기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 당당하고 거침없이 성큼성큼 나가자”고 말했다.

연기=김공배 기자 kkb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