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화 삼성생명 충청사업부장(상무·사진 오른쪽)과 이봉원 충북 청원교육장이 '소규모 학교 활성화' 사업비 전달식을 하며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
삼성생명은 24일 청원교육지원청에서 충북도내 '소규모 학교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청원교육청이 만든 도내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의 활성화'방안에 대해 삼성생명이 적극 공감하고, 지원을 약속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학생수가 감소하면서 1982년 이후 전국적으로 3349개의 학교가 폐교됐고, 463개 학교가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예외는 아니어서 학생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의 운영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 관련 삼성생명은 이날 우선 소규모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문화 가정 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5000만원을 지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은 작년부터 육아지원 프로그램인 '세살마을', 중학교 난타 동아리 지원 사업인 '드럼클럽'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해 왔다”며, “청원지청의 이번 사업이 충북 도내 청소년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박근주 기자 spring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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